타이어 제조 공정의 첫 시작은 타이어 금형제작이며, 타이어 금형제작 공정에서 가장 첫 단계는 타이어 마스터모델 제작입니다. 타이어 산업은 수십 년간 정밀 가공 중심의 공정 체계를 선호해 왔으며, 마스터모델 제작에만 19단계에 이르는 복잡하고 정교한 공정과 고숙련 인력의 숙련된 작업이 필요하였습니다. 3D 프린팅 기반 마스터모델 공정 혁신, 제작 시간 4분의 1로 단축글룩(GLUCK)은 고정밀 SLA 3D 프린팅 기술로 마스터모델 제작 단계를 19단계에서 10단계 이하로 줄였으며, 제작시간은 120시간 -> 30시간으로, 최대 75% 수준으로 단축시켰습니다. 이는 수십 년간 유지되어온 전통적인 제조 방식을 넘어, 타이어 산업을 포함하는 목형/몰드 산업의 디지털 전환 가능성을 현실화한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