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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UCK, 영국 Photocentric과의 만남, 산업 3D프린팅 대량생산의 기술적 교류

글룩AI 2025. 9. 8. 18:20

출처 : GLUCK

 

"시제품 제작을 넘어, 최종 부품의 대량생산까지." 

 

 

이는 오늘날 산업용 3D프린팅 분야의 가장 큰 화두이자, 3D프린팅 서비스 기업 글룩(GLUCK)이 추구하는 핵심 가치입니다. 최근 글룩은 이 비전을 공유하는 영국의 혁신 기업, 포토센트릭(Photocentric)과 깊이 있는 기술 교류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포토센트릭은 세계 최초로 LCD 기반의 DPP(Daylight Printing Process) 3D프린팅 기술을 상용화하며, 특히 대형 출력과 자동화 생산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이번 만남은 단순히 두 기업의 기술력을 확인하는 자리를 넘어, 서로 다른 철학과 접근법을 통해 3D프린팅이 제조업의 미래를 어떻게 바꾸어 나갈지에 대한 통찰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출처 : GLUCK

 

세계 최초 LCD 3D프린팅 상용화, 포토센트릭 현장을 가다

출처 : GLUCK

 

영국 피터보로우 (Peterborough)에 위치한 포토센트릭의 공장은 약 1,850평 규모로, 산업용 3D프린팅 기술이 어떻게 실제 생산 시스템으로 구현되는지를 한눈에 보여주었습니다. 1층에는 소재 개발 및 제조 시설, 다양한 3D프린터와 후처리 시설이 유기적으로 배치되어 있었고, 2층에는 자동화 장비 'JENI'의 R&D 공간과 사무실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포토센트릭(Photocentric) 의 작업실. 출처 : GLUCK

 

총 17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이곳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독자적인 '데이라이트 레진(Daylight Resin)' 기술입니다. 455nm 파장의 가시광선에도 쉽게 경화되는 소재의 특성상, 작업실 전체는 600~700nm 파장의 붉은 조명 아래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약 50대가량의 3D프린터들은 헬멧 내장재와 같은 소비재 부품을 끊임없이 생산하며, 3D프린팅이 소량 프로토타이핑을 넘어 실제 양산 라인으로 기능하고 있음을 증명했습니다.

 

또한, 포토센트릭은 소재 기업으로서의 역량도 인상적이었습니다. 하루에 약 5톤의 소재 생산이 가능한 배합기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직접 소재를 생산하고 포장하는 모습은 이들이 하드웨어, 소재, 서비스를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지향하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정밀도, 품질 관리, 그리고 DfAM의 역할

출처 : GLUCK

 

산업용 3D프린팅 대량생산의 성패는 단순히 '얼마나 빠르고 많이 출력하는가'에만 있지 않습니다. 출력된 결과물을 최종 제품(End-use Part)으로 완성하는 '후처리(Post-processing)' 과정이 품질과 비용을 결정하는 핵심 변수입니다.  포토센트릭 역시 글룩과 마찬가지로'후처리의 최소화'를 중요한 전략으로 삼고 있었습니다.

 

DfAM(적층 제조 특화 설계) 개념을 적용하여, 설계 단계부터 서포터(지지대) 생성을 최대한 억제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글룩은 오래전부터  후처리를 '대량생산의 필수 공정'으로 인식하고, 독자적인 DfAM 컨설팅과 정밀 후처리 기술을 통해이 과정의 정밀도와 효율성을 높이는 데 집중해왔습니다.글룩의 디지털 파운드리는 DfAM 컨설팅을 통해 출력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후처리 공정까지 고려한 통합적인 생산 솔루션을 제공하여 '최종 부품’ '을 대량으로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글룩 3D프린팅 파운드리, '출력'을 넘어 '대량생산 모델'로

출처 : GLUCK

 

글룩(GLUCK)은 산업용 SLA 3D프린팅 기술을 기반으로, 제품 설계부터 생산까지 전 과정을 통합하는 디지털 파운드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단순히 출력 장비를 운영하는 수준을 넘어, 제품의 기능을 고려한 DfAM(Design for Additive Manufacturing) 설계 컨설팅, 정밀한 후처리 및 품질 관리, 그리고 맞춤형 대량생산이 가능한 구조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SLA 방식은 특히 정밀도와 표면 품질이 중요한 분야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합니다. 글룩은 이를 자동차, 항공우주,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하며, 기능성 부품을 빠르고 유연하게 생산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출처 : GLUCK

 

맞춤형 온디맨드 생산(On-demand manufacturing)
→ 재고 부담 없이,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 생산하는 스마트 제조 방식

맞춤형 대량생산
→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에 유연하게 대응 가능한 생산 체계

구독 기반 부품 공급 서비스

 → 특정 부품을 주기적으로 공급하거나, 디지털 파일 기반으로 원격 생산하는 B2B 서비스 모델

 

이러한 새로운 모델들은 특히 프로토타이핑이 잦고, 고객 맞춤이 중요한 산업에서 큰 경쟁력을 발휘하며, 글룩은 실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이러한 흐름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과거의 제조업이 '정해진 제품을 효율적으로 많이 만드는 것'이었다면, 이제는 '유연하게 변형 가능한 설계와 생산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중요한 시대입니다.

 

글룩은 이를 위해 단순한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알고리즘 기반의 설계 최적화, 기능 중심의 공정 설계, 그리고 품질 데이터 기반의 반복 생산 시스템을 내부에 체계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체 개발한 내열 레진(Jaws Gray), 정밀 SLA 출력 기반의 몰드 제작, 자동차·항공용 부품 경량화 프로젝트 등은 그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글룩과 포토센트릭이 함께 바라보는 산업 3D프린팅의 미래

출처 : GLUCK의 스마트 팩토리

 

글룩과 포토센트릭이 공유하는 명확한 비전은 바로 '3D프린팅이 맞춤형 대량생산 솔루션이 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포토센트릭은 현재 R&D 역량을 'JENI'라는 자동화 솔루션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3D프린터를 넘어, 금형 산업의 대량생산 시스템을 대체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차세대 시스템입니다.

 

이는 글룩이 선도적으로 추구해 온  '디지털 파운드리' 모델과 맥을 같이 합니다. 글룩 역시 산업용 SLA 기술을 기반으로 QDM(간이금형)이나 소량 사출이 필요한 영역을 대체하며, 맞춤형 온디맨드 생산, 구독 기반 부품 공급새로운 B2B 서비스 모델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과거의 제조업이 '정해진 제품을 효율적으로 많이 만드는 것'이었다면, 이제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맞춰 유연하게 변형 가능한 설계와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 경쟁력이 된 시대입니다.

 

영국 포토센트릭과의 기술 교류는 3D프린팅을 이용한 대량생산이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님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동시에, 진정한 의미의 산업용 대량생산을 위해서는 출력 기술뿐만 아니라, 정밀한 후처리, 엄격한 품질 관리, 그리고 성능 최적화를 위한 DfAM 설계 역량이 통합된 컨설팅 솔루션이 필수적임을 명확히 했습니다.

 


 

 

3D프린팅, 이제는 새로운 산업 전략입니다.

3D프린팅은 더 이상 시제품을 만들기 위한 도구가 아닙니다.
글룩은 이를 통해 제품의 구조를 바꾸고, 공급망을 재설계하며, 궁극적으로는 제조업의 역할과 전략을 바꾸는 변화의 한 축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글룩은 앞으로도 산업과 산업을 연결하는 3D프린팅 기반 파운드리 진화해 나갈 것입니다.

 

지금 글룩에 문의해 보세요. 

📩 제작 및 상담 문의: support@gluck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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