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D 프린팅 서비스 기업 글룩입니다. 😊
2025 S/S 파리패션위크에서 조금 색다른 장면이 펼쳐졌습니다. 바로 ‘솔리드옴므×코오롱스포츠’의 협업 컬렉션에서 선보인 독특한 오브제, ‘하이퍼 하이킹 스틱’이 입니다. 얼핏 보면 단순한 패션 소품처럼 보이지만, 이 오브제의 제작에는 산업용 3D프린팅이라는 제조기술이 녹아들어 있습니다.
정밀 설계를 구현한 산업용 SLA 기반 3D프린팅
해당 컬렉션의 상징적인 오브제 ‘하이퍼 하이킹 스틱’은 국내 최대 3D프린팅 서비스 기업 글룩(GLUCK)이 제작을 담당하였습니다. ‘도시와 자연의 경계’라는 테마를 구현하기 위해 곡면 설계, 유기적 구조, 텍스처 디테일 등 복합적인 디자인 요소가 요구되었습니다.
1M급 대형 산업용 SLA 3D프린터를 활용하여 분할 출력을 최소화 하면서도 극강의 매끄러운 표면을 구현하였습니다. 표면 사상부터 조립, 유광 클리어 도장까지, 미적/시각적 완성도를 극대화하였습니다. 특히 ‘하이퍼 하이킹 스틱’ 내부에 DfAM(Design for Addictive Manufacturing)구조설계를 추가하여 고강도와 내열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금속 소재 대비 약 65% 이상의 경량화를 달성하였습니다. 이는 단순한 제품 제작을 넘어, 3D프린팅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높은 완성도로 제작된 성공적인 사례입니다.
디자인 자유도와 지속가능성, ‘하이퍼 하이킹 스틱’의 완성
3D프린팅은 이러한 창의적 디자인을 빠르고 낮은 비용으로 제약없이 구현할 수 있으며, 디자이너의 상상력을 곧바로 실물로 실현할 수 있는 도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특히 환경을 고려한 생산 방식으로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필요한 만큼만 생산하고, 버려지는 재료가 거의 없으며 제작 시 사용되는 에너지도 극히 적으므로 재고의 최소화, 낮은 재료 폐기량, 에너지 효율성 측면에서 지속가능한 제조산업의 새로운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금형·사출 중심의 제조 생태계를 넘어서는 전환점
산업용 3D프린팅 기술은 이제 패션과 브랜딩의 영역을 포함하는 다양한 산업 영역으로도 빠르게 확장되고 있으며 대량생산 사례들을 지속해서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특정 브랜드의 전세계 매장에 들어가는 오브제들을 모두 3D프린팅으로 생산하기도 하며, 시장반응 및 마케팅 목적의 시딩제품 수천 개를 양산하고 있습니다. 이미 제조업을 넘어, 패션,브랜딩 그리고 마케팅 산업 전반에서 금형·사출 공정의 한계를 보완하는 기술 솔루션으로서 산업용 3D프린팅이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산업용 3D프린팅은 단순한 ‘프린터’의 개념을 넘어섭니다. 이는 금형과 사출로 대표되던 제조 방식에서 벗어나, 유연하고 효율적인 생산 구조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 기술입니다. 특히 맞춤형 대량생산, 빠른 디자인 수정과 테스트 등의 장점은 짧아지는 제품 라이프사이클과 다품종 소량 생산 트렌드에 부합합니다.
글룩(GLUCK)은 단순한 3D프린팅 서비스 제공을 넘어, 제품 목적에 따라 적합한 소재 선정, 출력 방식 결정, 구조 해석 및 테스트 등 전 과정에서 기술적 자문과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설계부터 제조까지 함께하는 산업 3D프린팅 기술 파트너로서 고객사의 개발 전 과정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3D프린팅 스마트팩토리 등 미래 제조 트렌드와의 융합을 통해, 산업 전반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기술을 진화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3D프린팅 기술이 실제 산업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알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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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작 문의: support@gluckla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