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uck 75

산업용 3D프린팅 : SLA 프린팅 기술로 구현하는 지그, 치구, 검사구의 혁신

스테레오리소그래피(SLA)는 액체 광경화성 수지를 자외선(UV) 레이저로 경화시켜 3차원 형상을 층별로 제작하는 대표적인 적층 제조(Additive Manufacturing) 기술입니다. 1986년 Charles Hull이 최초로 개발하고 특허를 취득하면서 3D 프린팅의 기반 기술 중 하나로 자리 잡았습니다. SLA 프린터는 일반적으로 수지 통, 빌드 플레이트, 레이저, 그리고 레이저 경로를 정밀하게 제어하는 갈바노미터(검류계)로 구성되어 매우 높은 해상도의 출력이 가능합니다. 필라멘트를 녹여 쌓는 FDM이나 분말을 소결하는 SLS 방식과는 다른 원리로, 매끄러운 표면 조도와 우수한 디테일 표현 능력으로 차별화됩니다. 초기에는 SLA 기술이 주로 시제품 제작(Prototyping) 용도로 사용되었으나, ..

제2회 글룩 3D프린팅 오프라인 교육, 10개 대학 예비 졸업생과 산업 현장을 잇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글룩의 '대학 졸업전시 창작 지원 프로그램'이 올해 더욱 깊이 있는 내용으로 돌아왔습니다. 3D프린팅 실무 교육의 두 번째 이야기, ‘제2회 3D프린팅 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이 미래의 산업 실무자들과 산업 현장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기술 전수를 넘어, 예비 산업현장 실무자와 디자이너, 창작자들이 자신의 상상력을 현실로 만드는 가장 강력한 도구로서 산업용 3D프린팅의 가능성을 직접 확인하는 자리였습니다.전국 10개 대학, 13개 학과 예비 졸업생들과 함께 이번 교육은 2025년 졸업전시 지원 프로그램 2회차에 선정된 대학을 중심으로, 3D프린팅 기술에 대한 높은 열정과 관심을 가진 예비 졸업생 및 산업현장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

GLUCK, 영국 Photocentric과의 만남, 산업 3D프린팅 대량생산의 기술적 교류

"시제품 제작을 넘어, 최종 부품의 대량생산까지." 이는 오늘날 산업용 3D프린팅 분야의 가장 큰 화두이자, 3D프린팅 서비스 기업 글룩(GLUCK)이 추구하는 핵심 가치입니다. 최근 글룩은 이 비전을 공유하는 영국의 혁신 기업, 포토센트릭(Photocentric)과 깊이 있는 기술 교류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포토센트릭은 세계 최초로 LCD 기반의 DPP(Daylight Printing Process) 3D프린팅 기술을 상용화하며, 특히 대형 출력과 자동화 생산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이번 만남은 단순히 두 기업의 기술력을 확인하는 자리를 넘어, 서로 다른 철학과 접근법을 통해 3D프린팅이 제조업의 미래를 어떻게 바꾸어 나갈지에 대한 통찰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

드론 제조, 산업용 3D프린팅이 이끄는 민첩한 생산과 국방기술

산업용 3D프린팅 기술이 드론 산업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과거 신속한 프로토타이핑 도구로 여겨졌던 이 기술은, 이제 실제 비행에 사용되는 최종 부품을 생산하는 핵심 제조 방식으로 진화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드론을 만드는 방식을 넘어, 드론의 성능, 개발 속도, 운영 민첩성까지 재정의하는 혁신입니다. 전 세계 3D프린팅 드론 시장은 2024년 약 1조 원 규모로 평가되며, 향후 10년간 연평균 20% 내외의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됩니다. 이러한 성장의 중심에는 산업용 3D프린팅이 제공하는 독보적인 가치, 즉 경제적 효율성, 성능 향상, 그리고 공급망의 탄력성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신속한 프로토타이핑을 넘어 민첩한 생산으로 3D프린팅 기술은 드론 산업에서 단순한 시제품 제작 도구를 넘어,..

디지털 기술 유출 : 저렴하고 빠른 제조 서비스의 함정

얼마 전, 기술 유출의 통로가 된 3D프린팅 관련 보도가 나오면서 업계가 크게 술렁였습니다. 3D프린팅을 단순히 플라스틱이나 금속으로 물건을 찍어내는 저렴하고 빠른 제조 서비스로만 인식하는 것은, 21세기 기술 패권 전쟁의 본질을 간과하는 치명적인 오판입니다. 오늘날 3D프린팅은 단순한 제조 설비를 넘어, 설계 도면과 공정 노하우가 결합된 ‘지식 기반 제조 기술’의 핵심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중국에 외주를 맡긴다는 행위는 단순히 생산 공정을 위탁하는 것이 아니라, 한 기업과 국가의 제조 역량이 응축된 디지털 DNA, 즉 핵심 지식 자산을 통째로 중국에 이전하는 행위가 될 수 있습니다. 車부품, 항공·국방까지 털린다…中 기술 유출 통로 된 3D 프린팅 (서울경제, 2024.05.20) 플라스틱과 금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