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휴머노이드 로봇 뉴스를 보면 대부분의 화제가 'AI 두뇌'에 쏠려 있습니다. 어떤 모델이 더 똑똑하게 걷고 물건을 집는지, 어떤 회사가 얼마나 큰 컴퓨팅 자원을 확보했는지가 헤드라인을 채웁니다. 로봇이 사람처럼 판단하고 움직이는 시대가 성큼 다가온 만큼, 그 지능을 뒷받침하는 인프라에 관심이 쏠리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Figure는 AI 컴퓨팅 인프라 기업 Nscale과 파트너십을 맺고 로봇의 AI 연산을 대규모로 확장한다고 밝혔습니다. 휴머노이드가 실제 산업 현장에 투입되려면 방대한 학습·추론 연산이 필요하고, 이를 감당할 컴퓨팅 파트너를 확보하는 것이 곧 경쟁력이라는 판단입니다. 그런데 이 화제의 이면에는 잘 언급되지 않는 질문이 하나 있습니다. AI 두뇌가 아무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