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량생산 35

글룩(GLUCK), ‘ICT 기기 산업 페스티벌 2025’에서 3D프린팅 제조 기술 혁신 공로로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

국내 최대 규모의 ICT 기기산업 행사인 'ICT 기기 산업 페스티벌 2025'가 서울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본 행사는 ICT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기업 간의 활발한 네트워킹을 도모하는 장입니다. 이 뜻깊은 행사에서, 국내 최대 SLA 3D프린팅 스마트 팩토리를 운영하는 글룩(GLUCK)이 영예로운 수상을 하였습니다. 글룩의 신연선 이사가 ‘3D프린팅을 활용한 의료 시뮬레이터 기술개발을 통해 국내 기술의 글로벌 확산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산업용 3D프린팅, ICT 제조 혁신의 핵심 실행 도구 ICT(정보통신기술)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

로봇 R&D 속도를 바꾸는 산업용 3D프린팅

연구개발(R&D)의 성공은 아이디어를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실제 형태로 만들어 검증하는가에 달려있습니다. 특히 휴머노이드, 서비스 로봇, 자율주행 시스템처럼 복잡한 구조와 정밀한 부품이 필요한 로봇 공학 연구에서, 디지털 설계를 실제 움직이는 시제품으로 빠르게 만들어보는 것은 프로젝트의 성공을 좌우하는 핵심 과제입니다. 과거 연구 현장에서는 단 하나의 부품을 테스트하기 위해 CNC 가공이나 간이 금형 제작으로 몇 주일을 기다리는 일이 흔했습니다. 이러한 긴 제작 기간과 높은 비용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시도를 막고, ‘빠르게 실패하고, 더 빨리 배운다(Fail Fast, Learn Quickly)’는 R&D의 핵심 원칙을 실천하기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산업용 3D프린팅 기술이 이러한 연구개발..

산업용 3D프린팅 : SLA 프린팅 기술로 구현하는 지그, 치구, 검사구의 혁신

스테레오리소그래피(SLA)는 액체 광경화성 수지를 자외선(UV) 레이저로 경화시켜 3차원 형상을 층별로 제작하는 대표적인 적층 제조(Additive Manufacturing) 기술입니다. 1986년 Charles Hull이 최초로 개발하고 특허를 취득하면서 3D 프린팅의 기반 기술 중 하나로 자리 잡았습니다. SLA 프린터는 일반적으로 수지 통, 빌드 플레이트, 레이저, 그리고 레이저 경로를 정밀하게 제어하는 갈바노미터(검류계)로 구성되어 매우 높은 해상도의 출력이 가능합니다. 필라멘트를 녹여 쌓는 FDM이나 분말을 소결하는 SLS 방식과는 다른 원리로, 매끄러운 표면 조도와 우수한 디테일 표현 능력으로 차별화됩니다. 초기에는 SLA 기술이 주로 시제품 제작(Prototyping) 용도로 사용되었으나, ..

GLUCK, 영국 Photocentric과의 만남, 산업 3D프린팅 대량생산의 기술적 교류

"시제품 제작을 넘어, 최종 부품의 대량생산까지." 이는 오늘날 산업용 3D프린팅 분야의 가장 큰 화두이자, 3D프린팅 서비스 기업 글룩(GLUCK)이 추구하는 핵심 가치입니다. 최근 글룩은 이 비전을 공유하는 영국의 혁신 기업, 포토센트릭(Photocentric)과 깊이 있는 기술 교류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포토센트릭은 세계 최초로 LCD 기반의 DPP(Daylight Printing Process) 3D프린팅 기술을 상용화하며, 특히 대형 출력과 자동화 생산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이번 만남은 단순히 두 기업의 기술력을 확인하는 자리를 넘어, 서로 다른 철학과 접근법을 통해 3D프린팅이 제조업의 미래를 어떻게 바꾸어 나갈지에 대한 통찰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

디지털 기술 유출 : 저렴하고 빠른 제조 서비스의 함정

얼마 전, 기술 유출의 통로가 된 3D프린팅 관련 보도가 나오면서 업계가 크게 술렁였습니다. 3D프린팅을 단순히 플라스틱이나 금속으로 물건을 찍어내는 저렴하고 빠른 제조 서비스로만 인식하는 것은, 21세기 기술 패권 전쟁의 본질을 간과하는 치명적인 오판입니다. 오늘날 3D프린팅은 단순한 제조 설비를 넘어, 설계 도면과 공정 노하우가 결합된 ‘지식 기반 제조 기술’의 핵심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중국에 외주를 맡긴다는 행위는 단순히 생산 공정을 위탁하는 것이 아니라, 한 기업과 국가의 제조 역량이 응축된 디지털 DNA, 즉 핵심 지식 자산을 통째로 중국에 이전하는 행위가 될 수 있습니다. 車부품, 항공·국방까지 털린다…中 기술 유출 통로 된 3D 프린팅 (서울경제, 2024.05.20) 플라스틱과 금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