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printing 56

2.4미터 대형 코뿔소 제작기: 산업용 3D프린팅으로 대형 조형물의 한계를 넘다

2.4미터 크기의 대형 코뿔소 (Designed by 지용호) : 산업용 3D프린팅으로 대형 조형물의 한계를 넘다2025년 3월, 아시아 최대 금형 산업 전시회 인터몰드 (INTERMOLD KOREA 2025)의 열기로 가득 찬 킨텍스 전시장. 수많은 부스와 첨단 장비들이 뿜어내는 열기 속에서, 관람객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고 발걸음을 멈추게 한 존재가 있었습니다. 바로 글룩(GLUCK) 부스 중앙에 위용을 드러낸 2.4미터가 넘는 거대한 코뿔소 조형물이었습니다. 이 조형물은 산업용 3D프린팅 기술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구체적인 사례로, 특히 대형 스케일, 높은 디테일, 완벽한 마감이라는 글룩의 핵심 역량을 직관적으로 증명했습니다. 대형 코뿔소 조형물은 단순한 플라스틱 모형이 아니었습니다. 정밀함이라는 ..

무게는 줄이고 강도는 높이는 기술 : 산업용 3D프린팅 경량화 설계

거의 모든 첨단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경량화(Lightweighting)는 성능 향상과 효율성 증대를 위한 핵심 과제입니다. 항공우주 분야에서는 무게 1kg 감축이 비행 수명 동안 약 25톤의 CO₂ 배출량을 절감하며, 자동차 산업에서는 연비 향상과 직결됩니다. 이처럼 경량화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필수 전략입니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가장 혁신적인 기술이 바로 산업용 3D프린팅(적층 제조)입니다. 재료를 층층이 쌓아 올리는 이 기술은 전례 없는 설계 자유도를 제공하며, 기존 방식으로는 불가능했던 최적의 경량 설계를 현실로 만들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글룩이 제공하는 산업용 3D프린팅 솔루션이 어떻게 위상 최적화, 제너레이티브 디자인, 첨단 소재와 결합하여 제조업의 무..

산업용 3D프린팅 : SLA 프린팅 기술로 구현하는 지그, 치구, 검사구의 혁신

스테레오리소그래피(SLA)는 액체 광경화성 수지를 자외선(UV) 레이저로 경화시켜 3차원 형상을 층별로 제작하는 대표적인 적층 제조(Additive Manufacturing) 기술입니다. 1986년 Charles Hull이 최초로 개발하고 특허를 취득하면서 3D 프린팅의 기반 기술 중 하나로 자리 잡았습니다. SLA 프린터는 일반적으로 수지 통, 빌드 플레이트, 레이저, 그리고 레이저 경로를 정밀하게 제어하는 갈바노미터(검류계)로 구성되어 매우 높은 해상도의 출력이 가능합니다. 필라멘트를 녹여 쌓는 FDM이나 분말을 소결하는 SLS 방식과는 다른 원리로, 매끄러운 표면 조도와 우수한 디테일 표현 능력으로 차별화됩니다. 초기에는 SLA 기술이 주로 시제품 제작(Prototyping) 용도로 사용되었으나, ..

제2회 글룩 3D프린팅 오프라인 교육, 10개 대학 예비 졸업생과 산업 현장을 잇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글룩의 '대학 졸업전시 창작 지원 프로그램'이 올해 더욱 깊이 있는 내용으로 돌아왔습니다. 3D프린팅 실무 교육의 두 번째 이야기, ‘제2회 3D프린팅 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이 미래의 산업 실무자들과 산업 현장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기술 전수를 넘어, 예비 산업현장 실무자와 디자이너, 창작자들이 자신의 상상력을 현실로 만드는 가장 강력한 도구로서 산업용 3D프린팅의 가능성을 직접 확인하는 자리였습니다.전국 10개 대학, 13개 학과 예비 졸업생들과 함께 이번 교육은 2025년 졸업전시 지원 프로그램 2회차에 선정된 대학을 중심으로, 3D프린팅 기술에 대한 높은 열정과 관심을 가진 예비 졸업생 및 산업현장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

GLUCK, 영국 Photocentric과의 만남, 산업 3D프린팅 대량생산의 기술적 교류

"시제품 제작을 넘어, 최종 부품의 대량생산까지." 이는 오늘날 산업용 3D프린팅 분야의 가장 큰 화두이자, 3D프린팅 서비스 기업 글룩(GLUCK)이 추구하는 핵심 가치입니다. 최근 글룩은 이 비전을 공유하는 영국의 혁신 기업, 포토센트릭(Photocentric)과 깊이 있는 기술 교류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포토센트릭은 세계 최초로 LCD 기반의 DPP(Daylight Printing Process) 3D프린팅 기술을 상용화하며, 특히 대형 출력과 자동화 생산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이번 만남은 단순히 두 기업의 기술력을 확인하는 자리를 넘어, 서로 다른 철학과 접근법을 통해 3D프린팅이 제조업의 미래를 어떻게 바꾸어 나갈지에 대한 통찰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